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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KCC정보통신, 오픈소스컨설팅 손잡고 국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선도
    클라우드·오픈소스 솔루션 강화 위한 협약 체결…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앞장KCC정보통신이 국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선도 하기 위해 오픈소스컨설팅과 힘을 합쳤다.KCC정보통신은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DPG) 구축 정책기조에 맞춰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오픈소스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의존도 및 종속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KCC정보통신이 오픈소스컨설팅과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CC정보통신)KCC정보통신은 다수의 중대형 공공기관 정보인프라 유지관리 사업자로서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작년에 오픈소스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한 본격적인 업무 전환과 쿠버네티스와 앤서블 엔진을 활용한 시스템 자동화 및 배포 관리 구축, 오픈소스 기반 관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기술 발전에 빠르게 적응하여 민첩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과 공공 기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작년에 구축한 공공기관의 경우 오픈소스 도입과 시스템 운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이미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또 5년 간 도입비 약 47억원, 매년 약 20억원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실버 회원사이자 국내 최초의 수세(SUSE) 다이아몬드 레벨 파트너사다. 이곳은 순수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패키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 각 분야의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갖고 있다. 앞으로 오픈소스컨설팅의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국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고객이 성공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양사의 축적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결합한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사 전문: https://zdnet.co.kr/view/?no=20240314172711출처: 지디넷코리아 장유미 기자 (sweet@zdnet.co.kr)
    2024-03-19
  • [기사] KOSA, 2024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 양성사업 실시
    맞춤형 실무인재 288명 양성 후 채용연계 지원[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2월 2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24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양성사업’(구 기업멤버십SW캠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 양성사업은 멤버십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생 운영, 프로젝트 운영, 멘토 및 현업 특강 등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KOSA는 2022년과 2023년 1단계 사업에서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는 효성에프엠에스 채용연계반 과정을 시작으로 솔트룩스, 대보정보통신, KCC정보통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SW 기업들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각사의 채용 일정과 연계돼 교육 일정이 수립되며, 올해는 12개 과정(288명 규모)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KOSA는 1단계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 △산업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현업·인사담당자 특강 △멤버십 기업 협업 프로젝트 등 기업 주도성을 강화해 멤버십 기업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KOSA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산업계 수요와 회원사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채용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기사 전문: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31출처: 아이티데일리 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2024-03-19
  • [기사]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장학재단 '종하장학회'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 진행…...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장학재단 재단법인 종하장학회(이사장 이상현)는 전국 31개 대학 박사과정 1명, 석사과정 3명, 학사과정 63명,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등 총 69명에게 총 1억65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와 별도로 해외유학생 3명과 서부 시에라리온 'GIVERS WORLD DIPLOMATS ACADEMY'에 3만5000달러(한화 약 4655만원)을 지급했다.이상현 종하장학회 이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해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금 수여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2일 이상현 종하장학회 이사장과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상현 이사장은 “과거 종하장학금을 수혜받은 장학생들이 사회 진출해 성공한 삶을 이루고 다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사례를 소개하며 장학금으로 열심히 성장해 목표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재단법인 종하장학회는 1985년 설립 이후 누적 총 3155명 장학생 및 연구기관에 약 46억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급했다. 재단법인 종하장학회 설립자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은 선친인 고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함에 따라 이종하 선생의 뒤를 이어 사재 330억원을 출연해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건립을 진행 중이다. 2024년 봄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기간 연장으로 여름에 개관한다.-기사 전문: https://www.etnews.com/20240222000153출처: 전자신문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2024-03-19
  • [기사] 유아이패스,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서 유아이패스 이용 가능고객 AI 기반 자동화 여정 촉진···버텍스 AI·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 지원[데이터넷]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I 기반 자동화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제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리미어 레벨 파트너인 유아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쉽게 구매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안정적으로 배포, 확장할 수 있다.또한 유아이패스는 고객의 AI 기반 자동화 여정을 촉진하는 동시에 구글 ‘버텍스 AI’ 및 비즈니스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구글 AI 통합 지원유아이패스 고객은 이제 몇 분 만에 안전한 스토리지, 강력한 컴퓨팅,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에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및 유아이패스 자동화 기능을 배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아이패스를 사용하는 IT 부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ID 및 액세스 관리와 같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머신 인스턴스의 프로비저닝, 관리 및 유지관리 등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유아이패스와 구글 AI와의 통합도 진행된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전문가가 요약, 질문에 대한 답변, 분류를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제출해 생성형 AI 결과를 자동화에 삽입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용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공개한 바 있다.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생성을 비롯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 2)에 대한 선별된 활동 및 머신러닝(ML) 모델의 손쉬운 구축,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버텍스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자동화를 구축하기 위해 유아이패스 스튜디오에서 구글 버텍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유아이패스 고객은 수작업이나 복잡한 코드 없이도 버텍스 AI로 구축한 머신러닝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이미지·텍스트 번역·분석 제공이미지, 텍스트 번역, 분석도 수월해진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버텍스 AI 비전 커넥터를 통해 얻은 이미지 및 동영상 기반의 인사이트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구글 비전 커넥터는 사용하기 쉬운 REST API를 통해 강력한 머신 러닝 모델을 캡슐화한다.텍스트의 경우, 지정된 텍스트를 선택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결과를 문자열 변수로 추출한다. 아울러 특정 텍스트의 언어를 추출해 감정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감성은 강도, 긍정, 부정으로 측정되며, 영업팀에 알림을 보내고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내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특수 AI와 생성형 AI를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머신 러닝 및 자연어 처리와 결합한다.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특수 훈련된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하면 자동화가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하고 추론하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청구도 간편해진다. 구글 클라우드 통합 청구가 가능하며, 구매 주기가 단축되어 더 빠르고 원활하며 간편한 구매 프로세스로 진행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시 기존 구글 클라우드 약정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으로 생산성 높여구글 워크스페이스와의 통합으로 고객에게 100개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활동을 지원하는 동급 최고의 API 기반 커넥터를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접근성을 통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드라이브를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시민 개발자의 워크플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이러한 통합으로 유아이패스 사용자는 이메일 보내기, 문서 작성, 파일 복사/붙여넣기,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 자동화를 포함해 이벤트 생성과 참석자 추가 또는 제거 자동화, 파일 공유, 이동, 삭제, 파일 권한 업데이트 자동화를 할 수 있다.아울러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통합을 기반으로 구글 연동 서비스에 대한 유아이패스의 커넥터를 활용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등 구글 프로그램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벤트 생성, 참석자 추가 및 제거, 파일 권한 업데이트,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 등의 업무에서 자동화 여정을 고도화할 수 있다.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루커(Looker) 및 루커 스튜디오(Looker Studio)’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비즈니스 데이터에 액세스, 분석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역시 얻을 수 있다. 루커는 기업 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사이트 도출과 의사 결정을 돕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다.켈리 듀커티(Kelly Ducourty) 유아이패스 최고고객책임자는 "유아이패스 자동화는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하여 기업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양사 공동 고객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자동화를 도입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기사 전문: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720출처: 데이터넷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2024-03-19
  • [기사] '서비스 판매까지'… 클라우드 통해 하이테크 비즈니스로 혁신한 포드 자동차 ...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Ford)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 일조했으며, 이제 포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서 수익을 얻는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포드 자동차는 기술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통해 자동차 비즈니스 운영뿐만 아니라 기업 정체성도 변화시켰다.포드의 상용 사업부 포드 프로(Ford Pro)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존 머서는 “10~20년 전보다 훨씬 더 소프트웨어 회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100년 전통의 대형 제조 회사를 첨단 기술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제 포드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임원진을 살펴보면 디지털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 인재를 확인할 수 있다. 포드 전기자동차(EV) 및 디지털 시스템 최고 책임자인 더그 필드와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전무이사인 롭 베디첵은 모두 애플에서 영입한 인재다. 포드의 최고 엔터프라이즈 기술 책임자인 마이크 아멘드는 한때 델의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 CTO였다.머서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월스트리트, 빌 게이츠 재단, 뮬소프트에 매각된 회사를 비롯한 여러 스타트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을 쌓아왔다.‘고무’와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포드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바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이다. 클라우드 기반약 10년 전 시작된 포드의 클라우드 여정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머서는 포드가 사물 인터넷(IoT), SaaS(software as a service), GCP(Google Cloud Platform)의 최신 제품 등 혁신을 촉진하는 주요 기술 발전을 활용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포드는 자동차 제조 대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GCP를 선택했다. IDC의 클라우드 및 엣지 서비스 연구 부사장인 데이브 맥카시는 GCP가 포드에 데이터 중심 운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그는 “데이터 분석과 AI 도구에 강점을 가진 구글 클라우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세계에 완벽히 부합한다. 이를 통해 포드는 차량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잘 이해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3년 전 포드는 클라우드 우선의 SDV 제조 조직을 3개의 사업부로 재편했다. 상업용 고객을 위한 포드 프로, 전기차를 위한 모델-E, 기존의 고객과 각종 엔진 유형 차량을 위한 블루(Blue)다. 이는 각각 운영되는 별도의 사업부지만 서로 연결돼 있다.머서는 클라우드가 전기차, 자율주행 기능, 여러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각 부문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며 SDV 계획의 주요 촉매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상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드 프로의 역량을 언급하며 “이제 포드는 디지털 연결을 통해 상업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바로 소프트웨어, 즉 디지털 연결이다”라고 말했다.대부분의 기업처럼 포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포드는 수많은 IoT 장치와 센서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같은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내부 워크로드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전 직원에게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배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가트너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API 전략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폴 뒤마는 포드가 고도의 커넥티드 카 데이터를 내부 및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드 프로 API 등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 디지털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뒤마는 “더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객에게 전송하는 API의 역량을 활용해 포드 프로의 수익원인 SaaS 제품군을 구축했다. 이 SaaS 제품은 고객에게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해 차량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머서는 지난 3~5년 동안 포드 프로의 조립 라인에서 출고된 모든 차량은 디지털 콕핏으로 ‘기본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포드 프로의 API로 제공되는 장치 및 센서 데이터가 고객에게 차량 사용량과 장기 충전 계획에 필요한 용량을 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클라우드에 기반한 이러한 API 전략은 대규모 상업 고객 부문에 대한 포드 프로의 가치 제안을 확장해 포드를 그 자체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처럼 만들었다. 포드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및 분석 담당 이사와 포드랩스(FordLabs)의 플랫폼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머서는 “포드도 여느 대기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처럼 결합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포드는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차량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까지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기술의 중심포드 하이테크 혁신의 또 다른 주요 원동력은 기술 인수와 파트너십이다.2021년 포드는 전기차 충전 관리 및 전기차 차량 모니터링을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일렉트리파이를 인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포드 프로의 제품에 포함돼 상업용 고객을 위한 고급 충전 및 에너지 관리 서비스로 강화되고 있다.또한 포드 프로의 서비스 사업부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상용 픽업 및 밴에 대한 자동화된 보고 및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기차 주행 거리와 연간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연소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등 모든 SDV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는 차량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예를 들어 보안 측면에서 포드는 2022년 초 ADT와 캐노피(Canopy)라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업용 고객의 픽업 및 밴 차량을 보호하는 일련의 AI 기반 커넥티드 보안 카메라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였다. 머서는 이 첨단 보안 서비스가 상업용 차량 운영자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집이나 도로에서 차량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포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IoT 디바이스와 연계해 차량 내 여러 하위 시스템을 자동화하기 위해 Ui패스(UiPath) 및 페가(Pega)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수년 동안 포드는 주문 할당 최적화 및 부품 최적화 알고리즘 등 정교한 기술과 서비스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으며, 블루 크루즈 자동 운전 기능과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왔다.머서는 현재 포드가 개발하는 주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에서 공급망 최적화와 고객 수요 매칭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포드가 AI를 활용하면 서비스가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AI포드도 전사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할 계획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머서는 언급했다.이를 위해 콜센터와 개발자 그룹 내에서 자연어 AI를 사용하는 여러 파일럿을 시작했다. 예를 들어 머서는 콜센터에서 진행 중인 한 파일럿에 대해 “상담원이 대량의 문서와 여러 데이터 유형을 더 빠르게 검색해 콜센터 데이터 세분화 및 감정 분석에서 패턴을 더 잘 분류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포드의 오피스365 인력과 개발자들도 생산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여전히 사람이 알고리즘 개발의 정확성과 품질을 관리하고 보장해야 하지만 코파일럿은 그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머서는 “코파일럿 도구를 사용하면 테스트 케이스 상용구 코드를 작성하는 데 몇 분을 절약할 수 있고, 함수 작성에 필요한 코드를 예측하는 데 20%에서 40%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발 생산성이 확실히 개선됐다”라고 말했다.AI가 계속 발전하는 과정에서 SDV에 어떤 미래 기술이 탑재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머서는 포드 내부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혁신 기술이 고객에게 판매되는 차량에도 정교하게 탑재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결과적으로 이러한 혁신은 오랫동안 하이테크 기업의 핵심 성공 비결로 알려져 왔다. -기사 전문: https://www.ciokorea.com/news/323245출처: CIO Korea Paula Rooney (ciokr@idg.co.kr)
    2024-03-19